2025 홈플러스 폐점 점포 리스트와 향후 유통시장 변화

2025년 8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하며 전국 15개 매장의 폐점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임대료 협상 결렬과 매출 감소라는 이중 악재 속에서 내려졌습니다. 폐점 지역에는 시흥, 가양, 일산, 안산, 수원, 화성, 천안, 전주, 부산, 울산 등 대도시 주요 상권이 포함돼 지역 소비 패턴에도 적잖은 변화를 불러올 전망입니다.

 

 

 

 

 

폐점 예정 점포 15곳

 

 

• 시흥점
• 가양점
• 일산점
• 계산점
• 안산고잔점
• 수원 원천점
• 화성동탄점
• 천안신방점
• 문화점
• 전주완산점
• 동촌점
• 장림점
• 부산감만점
• 울산북구점
• 울산남구점

 

 

 

 

 

현재 홈플러스의 전체 점포는 125개에서 이번 폐점으로 102개로 줄어듭니다. 기존 폐점 확정 8곳과 이번 추가 15곳을 합하면 총 23곳이 사라지게 되는 셈입니다. 다만 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중 11개 점포는 재입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 |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폐점 이유와 구조조정 배경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업계의 경쟁 심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이미 수년 전부터 매출 하락세를 겪고 있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정부의 민생 지원금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되면서 타격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일부 대형 납품업체들의 거래 조건 강화와 임대료 협상 실패가 겹쳐 경영 압박이 심화됐습니다.

 

 

 

폐점 지역 소비자 영향

 

 

폐점 지역의 소비자들은 대체 쇼핑몰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시흥점이나 가양점 인근 주민들은 이마트, 롯데마트 또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곧 지역 상권 재편과 맞물려 중소 슈퍼마켓, SSM, 창고형 할인점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향후 유통시장 전망

 

 

홈플러스의 대규모 폐점은 단순히 한 기업의 위기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국내 대형마트 시장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모바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3년 안에 대형마트 매장 수가 20% 이상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구매 채널을 다변화하는 것입니다. 가격 비교와 배송 혜택을 적극 활용한다면, 오히려 더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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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폐점 점포 리스트 : 네이버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