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57년 만에 개방! 웅동수원지 벚꽃 군락지

     

     

    1. 웅동수원지 개방,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오르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위치한 웅동수원지는 1914년 일제강점기 시절 해군 군항을 위한 저수지로 조성되었습니다. 그러나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습격 사건(김신조 사건) 이후 군사적 이유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3월, 57년 만에 웅동수원지가 개방되면서 국내 벚꽃 명소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아 더욱 순수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특별한 봄 풍경을 선사합니다.

     

     

    2. 웅동수원지 벚꽃 군락지의 아름다움

     

    웅동수원지에는 수령 70년 이상 된 벚나무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곳의 벚꽃 군락지는 약 2만 5000㎡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벚꽃은 자연스럽게 형성된 군락지로 울창한 숲과 맑은 호수와 어우러지면서 장관을 이룹니다. 맑은 호수에 비친 벚꽃의 반영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사진 명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3. 웅동수원지 방문 방법 및 개방 일정

     

    방문객들은 김달진문학관 등 인근 소사마을 주차장을 이용한 후 약 10~15분 정도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웅동수원지 벚꽃 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창원시는 약 8억 원을 투입하여 2k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화장실과 포토존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마련하였습니다.

     

    • 개방 기간: 2025년 3월 20일 ~ 4월 19일
    • 이용 가능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 입장료: 무료

     

     

    4. 진해 군항제와 함께 즐기는 벚꽃 여행

     

    웅동수원지 개방은 창원시의 대표 봄 축제인 진해 군항제(2025년 3월 29일~4월 6일)와 맞물려 진행됩니다. 이로 인해 진해 군항제 방문객들은 웅동수원지까지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웅동수원지 벚꽃 군락지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여느 벚꽃 명소와 달리 한적하게 자연 속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벚꽃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진해 군항제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

     

     

    2025 진해 군항제 제대로 즐기기! 벚꽃 명소부터 꿀팁까지

    2025년 봄, 진해에서 열리는 군항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축제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군항제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다양

    info-found.net

     

     

     

    5. 웅동수원지 벚꽃 명소 방문 시 주의사항

     

    • 산책로 일부 구간이 경사가 있어 편한 신발 착용 필수
    • 음식물 반입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실천
    • 우천 시 일부 구간 출입 제한 가능
    • 대중교통 이용 시 진해구 소사마을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웅동수원지는 오랜 시간 숨겨져 있던 보석 같은 벚꽃 명소로, 이번 개방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올봄, 진해 군항제와 함께 웅동수원지에서 특별한 벚꽃 여행을 즐겨보세요!

     

     

    <관련 링크>

     

     

     

    반응형